정부는 관광산업육성재원확보를 위해 내년초부터 해외여행을 하는 내
국인으로부터 1인당 미화30달러 정도의 출국세를 징수하고 관광호텔 투
숙내국인으로 부터도 객실료의 2%를 숙박세로 받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방법으로 오는 2001년까지 5천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
금을 조성키로 했다.
또 공주와 부여에 대규모 백제민속촌과 종합휴양단지를 건립하고 대
전 엑스포과학공원에는 미래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황인성 국무총리주재로 경제기획원 교통부 서울시등 관
계부처장관이 참석한 관광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관광진흥종합대책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