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과제중 올해들어 종료된 과제의 85%가 성공과제로
평가돼 높은 성공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영욱)에 따르면 지난 1월~7월말까지 모두 8
2건의 과제가 개발기간이 끝나거나 중단되는등 종료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85%인 70건이 성공과제로 평가돼 기술실시통보가 이뤄졌다.

나머지 12건은 개발기간이 끝났으나 불량판정을 받은 과제 2건,지난92년
또는 그 이전부터 진행돼오고 있는 계속과제에 대한 평가에서 중단판정을
받은 과제 9건,개발기간중 자체중단된 과제 1건 등이다.

기술실시 통보가 이뤄진 과제의 개발주관기관은 참여업체에 기술을 이전,
6개월이내에 개발기술에 대한 활용보고서를 내야하고 활용되지않을 경우
실용화시기를 연기해달라는 실시지연보고서나 사업화되지 않은 사유내용을
담은 미활용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