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구 내무장관은 27일 "경기도 가평군 장애인 폭행사건"과 관련,지휘 감 독소홀등의 책임을 물어 가평군수 정종흔 서기관을 경고조치하고 부군수 이 효승 지방서기관을 훈계 조치,산업과장 신봉식 지방농업사무관을 징계토록 하는 한편 가평경찰서장 김재동총경,경비과장 황덕규 경감,정보과장 김인구 경감,형사계장 김영회 경사를 각각 징계토록 지시하는등 관련 공무원 7명을 문책했다.
월요일인 오는 1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최고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0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로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보됐다.장마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남해안은 새벽에 비가 그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고, 늦은 밤부터는 그 외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도 거의 온종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늦은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의 거센 장대비가 쏟아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모두 5∼20㎜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이 숨진 채 발견되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위 의문사 진상조사를 위한 특검에 나서야 한다"고 30일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여섯 번째 죽음이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1처장, 이 전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모씨,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연루 배모씨의 지인, 이 전 대표의 전 비서실장이던 전모씨에 이어 이어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했던 전 언론사 간부까지 숨졌다"고 했다.윤 의원은 "이번에 숨진 전 언론사 간부는 김씨와의 돈거래를 통해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수사 중이었다"며 "한두 번이면 우연한 사고일 수 있지만, 여섯 번이나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유력한 증인들이 검찰 수사 중에 숨지는 상황은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미스테리한 일"이라고 했다.윤 의원은 "이제 죽음의 정치를 멈춰야 한다. 이 전 대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의문사에 대해 특검에 나서야 한다. 진상을 밝혀야만 끝낼 수 있다"며 "이 전 대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의문사는 일반적인 뇌물이나 독직 사건의 차원이 아니다. 우리 정치 역사에 이런 일이 없었다. 이 전 대표가 추구하는 정치가 무엇인가. 자신의 지인들이 검찰 수사 중에 잇따라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특검이 필요한 일 아니냐"고 했다.다른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일당
한국경제신문사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여는 ‘제1회 한경-타임폴리오 KIW 주식투자대회’가 1일 막을 올린다.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이어진다. 참가자는 가상자산 10억원으로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수익률로 승부를 가른다. 참가 신청은 7월 5일 마감된다.상금은 5000만원이다. 수익률 1위에게 상금 2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700만원, 4위 500만원, 5위에겐 300만원을 준다. 6~10위에게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1~20위에게는 9월 9~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최대 투자 콘퍼런스인 ‘한경 KIW(Korea Investment Week)’ 전일 참가권(100만원)을 준다.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펀드매니저와 비슷한 환경과 조건에서 주식 운용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이다. 개별 종목의 포트폴리오 편입 한도를 15% 이내(삼성전자는 40%)로 제한했고, 수익률 왜곡을 막기 위해 투자 주의·경고·위험 종목은 매수할 수 없게 했다.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대회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전산시스템(TMS)을 활용해 치러진다. 이 시스템에서 다른 참가자의 포트폴리오와 실시간 매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투자 습관과 관리 능력 등을 점검해보고 어떤 식으로 투자해야 돈을 벌지 배울 수 있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운용 능력 평가에서 ‘A+’를 받은 참가자에게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hankyung.timefolio.net)에서 하면 된다.선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