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산학협동의 한 방법으로 대학생 디자인멤버쉽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2백40평규모의 디자인
연구소를 개설,디자인멤버로 자체 선발한 대학생들을 지원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디자인 관련학과를 두고 있는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
로 공개모집을 통해 출품된 2백60명의 디자인작품및 아이디어를 심사,28개
대학 70명의 대학생을 1기 디자인 동아리회원으로 선발했다.

디자인연구소는 회원들의 자율로 운영되며 삼성은 연구소에 8개의 침대를
갖춘 숙박시설을 제공,24시간 연구소를 개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