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규모별지수의 계절성을 분석한 결과 여름장세에서는 대형주,특히
은행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월장에서는 중.소형주 가운데 음식료 철강기계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동양증권이 종합주가지수의 수익률,자본금규모및 업종별지수의 시
장초과수익률과 계절성간의 관계를 실증분석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수익률에는 계절성이 없었으나 자본금규
모별 지수의 시장초과수익에서는 대형주의 경우 1월에 상대적으로 약세
이나 여름장에서는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주는 이와 반대로 1월에 강세이나 여름장에서는 약세를 보인것으
로 드러났다.

또 업종별지수의 시장초과수익에 대한 실증분석결과 여름장에서는 은행
업종이 가장 큰 폭의 시장초과수익을 얻은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음식료 철강 기계 전기전자는 1월에 시장초과수익이 가장 커 이들
업종들의 수익률에 뚜렷한 계절성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