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8일 약사법 개정을 요구하며 장기간 수업거부중인 전국 8개
한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각 대학들의 학사관리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법정 수업만료일이 31일이지만 현재 상황으론 경희대 동국대
경산대 동의대 원광대 대전대 경원대 상지대등 8개 한의대생 3천여명의
유급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이들 대학에 한의대생들의 개인별 출석상황등 학사관
리 기록일체를 9월10일까지 제출토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