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여건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대학종합평가인정제"가 내년부터 희망
하는 모든 대학에 실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희집고려대총장)는 28일 대학평가인정위원회(
위원장 조완규전교육부장관)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평정제"실시에 따른
소요예산 1억원을 교육부와 경제기획원에 긴급지원요청했다.
이에따라 대교협은 늦어도 오는 10월까지 각 대학의 평가연도를 신청토록
했으며 "평정제"를 희망한 대학은 5년 또는 7년동안 평정제가 매년 실시된
다.
대상대학의 평가시기는 대학의 희망연도를 존중해 결정되며 평가업무의
균형화를 위해 대학수는 매년 20~32개선에서 평가인정위가 결정하게 된다.
대교협은 이와함께 평가결과가 공개됐을 경우 미치는 영향을 고려,현행
평가내용이나 평가기준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연구에 착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