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기금의 재특예탁을 예정대로 추진하되 국채금리수준의 적정
이자율을 보장해주고 여유자금일부만 예탁받을 방침이다.

재무부는 30일 이같은 연기금 여유자금의 재특예탁 방침을 공식 발표
할 예정이다.

재무부 당국자는 이와관련, "사무금융노련 등 노조단체와 국민연금 관
계자들이 연기금의 재특예탁에 반발하고 있는 것은 정부방침에 대한 오
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