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도(대표 김영진)가 이달초 시화공단 소각로 운영권자로 선정된데
이어 구미공단지역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인수한다.

이 회사는 구미시에서 소각로를 운영하고 있는 극동환경으로부터 15억원
에 5천8백평의 부지및 소각설비를 인수키로 하고 30일 계약을 체결했다.

진도는 인수후 70억원을 투자,소각설비를 전면교체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하루 소각용량이 20t인 이 소각설비는 시설교체후 하루 1백t규모로
증설된다.

소각사업의 주대상인 3백40개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하루 소각가능 폐기
물 배출량은 약 3백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