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강력부 최찬영검사는 30일 야생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혐의
(대마관리법위반등)로 사물놀이패 국내 1인자인 한국국악협회 농악분과부위
원장 이광수씨(40.서울아현1동))등 7명을 구속했다.
이와함께 검찰은 대한불교조계종 주지인 승려 송기환씨(4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대마초를 판매해온 김근오씨(26,무직)를 수
배했다.
이씨는 지난 1월중순부터 최근까지 함께 구속된 화가 정종화씨(35,서울수
유동)등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평태군 안중면 현화리에 민족음악
학원등에서 야생대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것을 비롯,자신의 집 벽장속에
대마초 7.1g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93대전엑스포 개막공연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