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약간 내렸다.

31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지급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연14.35%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된 신규물량이 35억원어치에 그치는등 회사채발행물량이 워낙
적었던데다 그나마 발행사들이 금리인하를 기대해 발행물량을 대부분
되거두어 감으로써 사실상 매물공백상태가 벌어져 채권수익률이 하락(가격
상승)했다.
정부가 채권수익률안정책을 마련해 내 놓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강했고
정부당국이 실제로 은행에대해 채권매수를 독려했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콜금리는 은행권의 신탁자금사정이 다소 나아진데 힘입어 월말인데도
불구하고 연12.8%로 전일대비 보합을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