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수공위협과장 당시 장세동 안기부장이 주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공당시인 지난86년 건설된 평화의 댐은 장세동당시 안기부장등이 시국
안정과 국면전환을 위한 분위기조성을 위해 북한의 수공위협을 과장해
축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31일 오후 평화의 댐 건설에 대한 특별감사결과를 발표,"당시
안기부실무진들이 댐의 위치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금강산댐의
저수용량을 2백억t 으로 보고한데 이어 2차 정밀분석을 통해 70억t 으로
수정 보고했음에도 장씨등이 이를 묵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북한 수공위협 조작과정에 전두환전대통령이 개입했는지의 여부
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황영하사무총장은 "전전대통령이
평화의 댐 건설과 관련된 일련의 보고를 받았고 특히 전전대통령이 보낸
해명서에서도 나타났듯이 전전대통령에게도 귀책사유가 있다"고 말했다
안정과 국면전환을 위한 분위기조성을 위해 북한의 수공위협을 과장해
축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31일 오후 평화의 댐 건설에 대한 특별감사결과를 발표,"당시
안기부실무진들이 댐의 위치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금강산댐의
저수용량을 2백억t 으로 보고한데 이어 2차 정밀분석을 통해 70억t 으로
수정 보고했음에도 장씨등이 이를 묵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북한 수공위협 조작과정에 전두환전대통령이 개입했는지의 여부
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황영하사무총장은 "전전대통령이
평화의 댐 건설과 관련된 일련의 보고를 받았고 특히 전전대통령이 보낸
해명서에서도 나타났듯이 전전대통령에게도 귀책사유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