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물가 4.4% 올라 연말억제목표 위협...8월한당 0.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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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산물이 냉해등으로 감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9월에는 추석
물가상승우려도 많아 정부의 올해 물가상승 억제목표(5%)를 지킬 수 있
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특히 금융실명제의 전격 실시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나가고 있어 통화팽창에 따른 물가부추김 효과가 나타날
내년초에는 물가상승 압박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경제기획원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7월에
전달보다 0.1% 하락했던 소비자물가는 8월에는 오름세로 돌아서 한달사
이 0.3% 상승, 올들어 8월말 현재 작년말대비 4.4% 올랐다.
특히 8월에는 농수산물의 반입량이 일기불순으로 줄면서 전달보다 1.2
% 오른 것을 비롯, <>집세 0.3% <>개인서비스요금이 0.1%의 상승률을 보
인 반면 공산품가격은 변동이 없었고 시내통화요금 적용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요금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지난 1~8월의 소비자물가 오름세는 작년 같은 기간의 상승률 4.5%보다
는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작년엔 각종 농산물 풍작으로 10
월과 11월 두달동안 물가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올
해는 살과 과일등 농산물의 감수가 예상돼 올해 물가 상승억제선이 무너
질 우려가 높아졌다.
여기에다 실명제 실시로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우려되자 금융당국
이 통화공급을 대폭 늘려 내년 1,2월경에는 통화팽창으로 인한 물가불안
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물가상승우려도 많아 정부의 올해 물가상승 억제목표(5%)를 지킬 수 있
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특히 금융실명제의 전격 실시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나가고 있어 통화팽창에 따른 물가부추김 효과가 나타날
내년초에는 물가상승 압박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경제기획원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7월에
전달보다 0.1% 하락했던 소비자물가는 8월에는 오름세로 돌아서 한달사
이 0.3% 상승, 올들어 8월말 현재 작년말대비 4.4% 올랐다.
특히 8월에는 농수산물의 반입량이 일기불순으로 줄면서 전달보다 1.2
% 오른 것을 비롯, <>집세 0.3% <>개인서비스요금이 0.1%의 상승률을 보
인 반면 공산품가격은 변동이 없었고 시내통화요금 적용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요금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지난 1~8월의 소비자물가 오름세는 작년 같은 기간의 상승률 4.5%보다
는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작년엔 각종 농산물 풍작으로 10
월과 11월 두달동안 물가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올
해는 살과 과일등 농산물의 감수가 예상돼 올해 물가 상승억제선이 무너
질 우려가 높아졌다.
여기에다 실명제 실시로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우려되자 금융당국
이 통화공급을 대폭 늘려 내년 1,2월경에는 통화팽창으로 인한 물가불안
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