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양식기 업체중의 하나인 한일스텐레스(대표 한수)가 양식기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중국 현공사소속의 스테인리스공장과 합작으로
중국 천진시에 연간 1백만개 생산능력을 갖춘 스테인리스 냄비류생산공
장인 "한동스테인리스유한공사"을 건설키 위해 최근 중국측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3백만달러가 투자될 이번 합작공장건설에는 한일측이 2백10만달러
로 전체의 70%지분을, 중국측이 나머지 30%인 90만달러를 투자하게 된
다.
한일측은 양국정부의 투자승인이 나는 하반기에 공장착공에 들어가 늦
어도 내년 상반기중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