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업체가 대리점에서 고객과 상담을 갖고있다.
부엌가구업체들이 대리점증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는 지방까지 부엌가구수요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회사는 매장의 디스플레이도 실제 부엌분위기를 살리면서 지역특성에
맞게연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에넥스는 지난해 마무리한 CI(기업이미지통일)작업의 연장선에서 대리점의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회사는 올들어 매장이 적고 매출이 극히 저조한 15개 대리점을 폐쇄하고
43개 대리점을 신설, 전국에 3백4개 대리점망을 갖췄다.

회사관계자는 "신규 대리점의 경우 평균 매장크기가 28.5평에 달해 종전의
17평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UV도장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부엌가구업체인 토탈키친은 40~50평규모의 대형매장위주로 대리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회사는 올들어 10개의 신규대리점을 개설, 모두 40개의 대리점으로
늘렸다.
토탈키친은 앞으로 전국에 50개의 대리점망을 구축, 대형점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