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톱] 실명제이후 상가분양 위축 .. 최고낙찰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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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실시이후 상가분양이 위축되고있다.
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실명제실시이후 건영 청구등 주택업체들이 분당과
일산의 아파트상가를 잇달아 입찰에 부치고있으나 자금출처조사의 영향으
로 관심만 높을 뿐 분양률은 오히려 실명제실시 이전보다 떨어지고있다.
건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반포동 견본주택에서 분당의 아파트상가를 경쟁
입찰에 부쳤지만 23개점포중 17개만이 낙찰됐다.
건영상가는 입찰전날 까지만 하더라도 1천부의 분양팜플렛이 동이났으나
정작 입찰에 참여한 인원은 1백여명에 불과했으며 최고낙찰가격도 단지규
모(1천6백88가구)에비해 낮은편인 평당 1천8백71만원(제과점 권장점포)
에 그쳤다.
건영 김순배 분양소장은 "단지규모로 보아 적어도 5백여명은 응찰할 것으
로 예상했다"면서 "자금출처조사에 많은 영향을 받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27일 입찰에 부쳐졌던 일산의 청구아파트단지 상가도 37
명이 응찰, 23개점포중 13개만이 낙찰됐다.
청구상가는 아파트단지규모가 4백46가구로 작은편이긴 했으나 10개점포나
유찰된 것은 기대이하라는 평이다.
우성건설이 오는 3일 입찰에 부치는 분당과 중동의 상가도 경쟁률이 저조
해 많은 점포가 유찰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우성건설은 30,31일 이틀간 이
들 점포에대해 입찰등록을 받았으나 40개점포의 분당상가엔 50여명,11개점
포의 중동상가엔 10여명만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명제 실시이후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상가분양률이 위축되는 것
은 상가분양금이 대부분 1억원이상의 고액인데다 계약금도 30%이상이어서
분양받을 경우 자금출처 조사는 물론 국세청의 통보대상이 될 가능성이 많
기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실명제실시이후 건영 청구등 주택업체들이 분당과
일산의 아파트상가를 잇달아 입찰에 부치고있으나 자금출처조사의 영향으
로 관심만 높을 뿐 분양률은 오히려 실명제실시 이전보다 떨어지고있다.
건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반포동 견본주택에서 분당의 아파트상가를 경쟁
입찰에 부쳤지만 23개점포중 17개만이 낙찰됐다.
건영상가는 입찰전날 까지만 하더라도 1천부의 분양팜플렛이 동이났으나
정작 입찰에 참여한 인원은 1백여명에 불과했으며 최고낙찰가격도 단지규
모(1천6백88가구)에비해 낮은편인 평당 1천8백71만원(제과점 권장점포)
에 그쳤다.
건영 김순배 분양소장은 "단지규모로 보아 적어도 5백여명은 응찰할 것으
로 예상했다"면서 "자금출처조사에 많은 영향을 받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27일 입찰에 부쳐졌던 일산의 청구아파트단지 상가도 37
명이 응찰, 23개점포중 13개만이 낙찰됐다.
청구상가는 아파트단지규모가 4백46가구로 작은편이긴 했으나 10개점포나
유찰된 것은 기대이하라는 평이다.
우성건설이 오는 3일 입찰에 부치는 분당과 중동의 상가도 경쟁률이 저조
해 많은 점포가 유찰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우성건설은 30,31일 이틀간 이
들 점포에대해 입찰등록을 받았으나 40개점포의 분당상가엔 50여명,11개점
포의 중동상가엔 10여명만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명제 실시이후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상가분양률이 위축되는 것
은 상가분양금이 대부분 1억원이상의 고액인데다 계약금도 30%이상이어서
분양받을 경우 자금출처 조사는 물론 국세청의 통보대상이 될 가능성이 많
기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