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업체 추인을 놓고 진통을 겪어오던 금호1의6구역(성동구 행당동322)
재개발사업이 시공업체 최종선정으로 본궤도에 들어서게 됐다.

1일 금호1의6재개발조합과 한일개발에 따르면 최근 시공사 재추인을 위한
2차조합원임시총회에서 6백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99%의 찬성으로
한일개발을 시공사로 최종결정,9월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난달말 1차 조합원임시총회에서 한일개발은 이곳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었으나 충원미달로 무효화됐었다.

3만1천7백여평의 대지에 18~20층 21개동 총2천9백42가구가 건립될 금호1의
6구역 재개발사업은 내년 상반기 철거를 끝내고 내년 10월 관리처분에 이어
2백80여가구의 일반분양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