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사흘째인 2일 국회건설위에서 민주당측이 전두환 전대통
령을 전격 증인으로 신청,채택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가 격론을 벌였다.

이날 건설위에서 민주당측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통해 평화의 댐 건설
이 정권안보를 위한 것으로 드러난 이상 전 전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전 전대통령과 윤태균 전국방부정보본부장(현 민자
의원).안준부 전북한부장.최영박 전고대교수등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
다.

그러나 민자당측이 전 전대통령의 증인 채택에 반대하고 나서 열띤 격
론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