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석진철)은 정부가 추진중인 고속철도사업을 위
해 현재 조성중인 군산공업 단지에 총 3천억원을 투입,대규모
철도차량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22만평의 공장 부지안에 고속철도용 시험선 6km
를 포함한 궤도 20km와 인버터, 콘트롤러 등 고속철도 차량
의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중전기 공장 등도세울 예정이라고 말했
다.
한편 대우중공업은 고속철도 개발 및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등에
대비,군산공장을 세계적인 철도차량 생산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