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에 지원된 국고자금 1조원중 1천5백억원 규모가 오는 6일 상환
되고 나머지는 한달정도 상환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재무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국고자금 상환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6일 1천5백억원규모의 상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나머지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상환하는 방안이 검토
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세수실적과 증시상황 등을 감안해 상환규모와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국 대한 국민등 3개 투신은 상환자금마련을 위해 주식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