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서 운영중인 카지노 대부분이 지난해 적자를 이유로 법인세를
내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세무서에 따르면 92년 총매출액은 5백39억원에 달했으나 도내 7개
카지노중 하얏트호텔카지노와 남서울호텔카지노만 2천6백만원과 호텔직영체
제에 따른 법인세를 각각 냈을뿐 신라호텔카지노등 나머지 5개 카지노는 법
인세를 전혀 내지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