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이 철도광고관련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민간광고업계가
기존 영업권을 뺏기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철도청의 광고자회사 설립추진배경은 무질서한 철도광고를 정비조정하고
새로운 철도광고매체를 개발, 철도청의 공사화 이후 수익부대사업을
확대하기위한 것. 이에대해 기존업체들이 반발움직임이 보이자 철도청은
공동출자를 통해 반발을 무마시키려는 눈치.

그러나 민간업계에서는 철도청이 96년 공사전환을 계기로 감축시킬
인원에대한 일자리 확보의 속사정이라고 분석하면서 관료적인 철도청이
과연 서비스중심의 광고회사를 운영할수 있겠느냐며 회의적인 반응.

아무튼 100여개에 달하는 철도광고회사들은 이 기회에 철도청자회사설립에
동참할 것인지 손을 털고 다른 길로 나설 것인지 심각한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