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지구 택지개발 등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중인 서울 강남
구 양재대로의 일원지하차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가락시장에
서 남부순환도로방면 3차선이 10월 부분개통되고 나머지 3차선은 12월말
개통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1년 4월부터 추진해온 일원지하차도등 4곳
의 간선시설 공사가 올 연말 완공돼 모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원지하차도는 폭 25m(6차선).길이 4백80m, 광평터널은 폭 42~47m(6차선
).길이 4백m로 탄천교량과 수서인터체인지 램프공사와 함께 모두 3백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