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김대중 납치사건 진상조사위 명칭을 살해미수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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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대중선생 납치사건 진상조사위>는 4일 그동안의 조사결과
김대중전대표를 납치한 것은 단순납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살해할 목적으
로 납치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진상조사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론을
내림에 따라 진상조사위의 명칭을 <김대중선생 살해미수 납치사건 진상
조사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진상조사위는 또 납치사건이 발생한 지난 73년 당시 미중앙정보부 서
울주재 책임자였던 도널드 그레그전주한미대사가 오는 6일 방한, 납치사
건과 관련해 증언을 할 용의가 있다고 알려옴에 따라 7일 그레그전대사
와 면담을 갖기로 했다.
김대중전대표를 납치한 것은 단순납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살해할 목적으
로 납치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진상조사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론을
내림에 따라 진상조사위의 명칭을 <김대중선생 살해미수 납치사건 진상
조사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진상조사위는 또 납치사건이 발생한 지난 73년 당시 미중앙정보부 서
울주재 책임자였던 도널드 그레그전주한미대사가 오는 6일 방한, 납치사
건과 관련해 증언을 할 용의가 있다고 알려옴에 따라 7일 그레그전대사
와 면담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