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대리점협회가 해외경제유관기관과의 업무제휴등 통상외교활동을 본
격화하고있다.

4일 무역대리점협회에 따르면 지난8월중 캐나다 수출협회및 핀란드 무역
협회와 잇달아 업무제휴협정을 체결한데이어 오는9일과 13일에는 현지에
서 러시아 대외경제부및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측과 업무제휴협
정을 맺을 예정이다.

무역대리점협회는 이를위해 오는8일 상공자원부관계자와 회원사사장30여
명으로 구성된 러시아및 중국순회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이사절단은 오는18일까지의 순회기간동안 업무제휴협정을 체결하는외에
모스크바와 북경에서 각각 양국간 교역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열며
펄프 아연괴등 원자재수입과 자동차 전자제품등의 수출상담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무역대리점협회는 이달말께 프랑스 대외무역청,연말에는 멕시코 국제무
역개발국과 각각 업무제휴협정을 맺는한편 해외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통상
진흥을 위한 세미나를 여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민간
차원의 통상외교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