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재산이 공개되는 1급이상 행정부공직자는 모두 7백9명으로 그
중 1백억원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공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박명
재 총무처대변인이 밝혔다.
박대변인은 "재산공개대상 행정부공직자와 대법원(1백3명), 중앙선관위
(19명) 소속공직자의 재산내역은 오는 7일자 관보에 일괄게재 된다"면서
"게재순서는 정부조직법상의 순서에 따라 대통령직속기관, 국무총리실,원,
부,처 및 공직자 유관단체의 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산공개때에는 사생활보호차원에서 주택의 경우 동명과 아
파트명은 공개하되 번지는 밝히지 않으며 예금도 거래은행만 표시하고 지
점과 점포명은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