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새로운 국민건강 생활지침이 제정, 이달중 공포키로 했다.
보사부는 지난 84년에 제정된 7항으로된 현행 국민건강 생활지침이 경제발
전 및 생활여건의 변화로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개정작업에 착수, 8개항의 건강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
새로운 건강지침에는 개인위생 및 음식습관, 운동 등의 중요성이 표현을
다소 바꾸는 선에서 그대로 두었으며 급격한 도시화 등에 따른 안전사고의
예방 및 자원절약을 통한 환경보호 등을 새로운 항목으로 추가돼 있다.
이와 함께 지나친 흡연과 음주를 자제토록 하던 것을 개정안에서는 담배의
경우에는 각종 암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의학계의 지적에 따라 아예 피
우지 말도록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