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내년도 예상편성과 관련, 올해보다 13.7%증가된 정부새해예
산안에 비해 높은 수준인 14-14.5%선으로 예상증가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민자당은 6일 제2차 당예결위 계수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최종
확정한 뒤 8일 열릴 당정계수조정회의에서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
다.
민자당은 특히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사회간접자본시설투자와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판단, 5조2천억원선으로 계상된 사
회간접자본시설확충예산과 1조원선의 중소기업육성지원예산을 각각 6조
원과 1조2억-1조3천억원선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