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대상자 7명의 재산규모가 5억~15억인 보사부는 부인이
의사,약사 등 고소득직업을 가진 차관과 관련단체장의 재산이 많
아 눈길.
송정숙장관은 대학교수인 남편과 장남의 재산을 합쳐 5억6천5
백만원을 공개했으나 부인이 약사인 최수병차관이 13억7천만원,
부인이 의사인 박인서 국립의료원장과 유원하 국립보건원장이 각각
13억6천만원과 15억9천만원의 재산을 공개.
박,유원장 등은 특히 부인과 자식들 명의로 전국 곳곳에 부동
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개대상자들의 재산규모가 전
반적으로 다른 부처에 비해 많은 편이어서 직원들도 다소 놀라는
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