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기관들의 매매패턴은 증권사와 은행이 큰 폭의 매수우위를 나타
낸데 비해 투신은 매도우위를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기관투자가들은 전체적으로 1천8백49
억원어치를 매입하고 1천4백94억원어치를 매도함으로써 3백55억원의 매수우
위를 기록했다.
증권사는 매도 5백73억원, 매수 3백63억원으로 2백1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했으며 은행도 매수 2백33억원, 매도 1백18억원으로 매수가 매도액의 거의
2배에 달했다. 이밖에 보험 81억원, 단자 14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신은 8백96억원 매입에 9백71억원 매도로 75억원의 순매도를 나
타내 투신의 매물압박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