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첫아파트가 선보인 이후 그동안 업체들이 분양을 미뤄왔던
대전시 송강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분양이 재개된다.
태영 신호종합개발 뉴서울주택등 3개업체는 공동으로 송강지구 2차1천
4백46가구를 오는 13일 분양하기로 했다.
평형별로는 23평형 국민주택이 1천86가구, 31평형이 3백60가구이며 층
별차등가격을 적용한 분양가는 23평형이 3천8백84만8천- 4천1백84만2천
원, 31평형이 5천7백47만7천-6천1백39만8천원이다. 송강지구 2차아파트
는 당초 한양의 5백20가구를 포함한 4개업체가 공동사업으로 1천9백66
가구를 추진해 지난 6월초 대전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으나 한양이 분
양시기를 연기, 공구를 분할한뒤 3개업체 아파트가 이번에 나오게 됐다.
모두 8천가구가 넘는 아파트건립이 예정된 송강지구는 지난 4월에 태
영 계용건설산업등 2개업체가 7백44가구로 첫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