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이후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수원 영통 영덕지구가 올해말부터 본격
개발된다.
토개공은 6일 신도시이후의 수도권 택지난을 해결키위해 수원영통 영덕지
구에 대해 11월께부터 보상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달말부터 토지감정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토개공은 토지보상이 시작되면 바로 주택업체들에 택지를 공급하고 내년3
월께 토목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수원시 팔달구매탄동,화성군태안읍영통리,용인군기흥읍 영덕리일
대 1백만평규모의 영통 영덕지구는 1년여간의 보상절차를 거쳐 95년초쯤 아
파트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개공은 수원영통 영덕지구에 아파트 2만6천4백40가구등 모두 2만7천30가
구의 주택이 들어설수 있도록 38만여평의 택지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