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대표 김광영)는 국내수요가 감소하면서 채산성이 떨어진 건전
지생산을 줄이는 한편 고부가가치의 2차전지인 니카드생산라인을 증설키로
했다.
로케트는 현재 광주하남공장에서 연간 8백만셀규모의 니카드전지를 생산하
고있으나 국내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1천만셀규
모로 생산라인을 증설키로 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벽걸이시계및 플래시에 쓰이는 R-14와 20등 매년 국내수요가
감소하면서 채산성이 없는 일부 망간전지의 생산은 점차 줄여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께부터 수은이 1 이상 함유된 망간및 알칼리건전지에 대해서
는 국내판매와 유통이 금지됨에 따라 이들 건전지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
망,무공해건전지에 대한 생산및 판매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