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계전이 오는 10일부터 엿새동안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KOEX)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계업체 2백11개사,일본 중국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이스라엘등 해외 16개국 1백74개사등 모두 3백85개사가 참여,1천4백79품목
1만8천2백80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기계공업진흥회는 옥내 6천3백90평,옥외 1천3백16평등
모두 7천7백여평에 전시참여업체배치작업을 끝냈으며 이와는 별도로
기계리스관을 개설,운영키로 했다.

전시품목은 공작기계 자동화정밀기계 건설광산물류기계 식품가공기계
플라스틱가공기계 에너지관련기계 풍수력화학기계 인쇄기계 농업용기계
산업기계시설 금형공구등이다.

기계공업진흥회는 전시회개막일인 10일 무역클럽에서 "기계류 부품
소재국산화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전시회기간동안에는
KOEX소회의실에서 신기계기술세미나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