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배구팀이 내년초에 국내18번째 실업팀으로 창단돼 선수들이
군입대후에도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6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협회에 공문을 통해
배구팀창단계획을 정식통보해왔다.

이미 5명의 선수를 확보한 서울경찰청은 배구를 통한 경찰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초까지 약 7명의 선수를 더 선발한후 협회에 등록, 내년
종별선수권대회부터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