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선박인도후 1년정도 해주던 애프터서비스를 선박해체
때까지 연장키로 하는등 발주선사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회사는 7일 인도한 선박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선박점검등 애프터서비스
를해주는 "플러스(PLUS:Post-Delivery Lifetime Ultimate Ser- vice) 시스
템"을 도입,앞으로 인도하는 선박뿐아니라 이미 인도돼 운항중인 선박에 대
해서도 서비스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플러스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그룹에서 추진중인 "질위주경
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회사는 "플러스시스템" 1차활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지난90년2월 호주 ANL사에 인도한 2천7백TEU급컨테이너선2
척의 각종 장치를 점검,보수에 필요한 작업도면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