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직판에 나선 랑콤화장품이 이달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성용화장품
드라카를 수입판매하며 본격적인 국내 시판시장 공략에 나선다.

드라카는 프랑스 랑콤의 계열사인 기라로시사의 대표적인 남성용화장품으
로 전세계 남성용화장품 브랜드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랑콤측은 드라카제품의 수입시판가를 국내업체고급브랜드수준인 2만원대로
책정,국내 남성용화장품시장의 석권을 노리고있다.

이와함께 유통망도 그동안 유명백화점코너에서만 판매해왔으나 국내영업
조직을 마치고 시판시장에 직접 뛰어들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샤넬 에스티라우더등 국내시장에 직접진출한 유명화장품업체들이
백화점매장에서만 판매하는점을 비교해볼때 랑콤측은 국내화장품 전체시
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를위해 랑콤의 국내단독투자법인인 코벨은 최근 서울총판망 구성을 마
치고 그동안 백화점에서만 팔던 카샤렐 폴라 기라로시화장품을 일반 시판
시장에 출하기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