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위해 이날부터 다음달6일까지 한달
동안 매연배출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구청및 경찰과 합동으로 22개 단속반을 편성,시내에 운행중인 시내.
전세.35인승이상 중대형버스 7만8천8백24대를 대상으로 도로및 차고지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 취약시간인 아침 저녁 출퇴근시간에 집
중 단속을 펴기로 했다.
특히 구파발 고양시계등 시외곽지역 7곳과 구로 문래 성수등 오염도가 높
은 7곳은 16개반이 측정기로 단속을 벌이고 망우리 미아리등 고갯길과 태릉
로등 24곳은 비디오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차량매연단속에 따른 차량 정체를 막기위해 오염도가 높은 곳은 육안
으로 매연을 구별할수 있는 차량만 선별 단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