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회장 김상하)는 7일 하오 서울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전체
이사회를 열고 남자대표팀 감독에 정광석 현대전자 총감독을 선임했다.
농구협회는 그러나 여자팀 감독 선임은 93농구대잔치 이후로 미루었다.
농구협회는 남자팀의 경우 오는 11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인도네시아 자
카르타)가 다가와 선수선발을 서둘러야 하나 여자팀은 93농구대잔치 여자
부경기를 앞당겨 치르고 내년 1월말부터 대표팀을 소집, 훈련에 들어갈 수
있을것으로 판단, 농구대잔치 종료 이후 감독과 대표선수 선발을 마무리하
기로했다.
한편 남자대표팀 선수와 코치는 추후 강화위원회와 정광석 신임감독의 협
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