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준하선생 사인규명조사위>는 8일 지난 75년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약사봉에서 등산도중 추락사한 것으로 알려진 장준하씨의 사인은
단순한 추락사가 아니라 타살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위는 이에따라 역사재조명차원에서 장씨의 사인규명을 위해 국회
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정조사권을 발동할 것을 요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