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8일 전국의 약국이 집단폐업 등 극한투쟁에 나서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은 물론 통행인이 많은 로터리 등
에 약품임시판매장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또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폐업기간중 응급약품을 판매토
록 허용하고 보건소 직원들을 읍.면.동사무소에 보내 약품을 실비로 무
제한 공급토록 했다.

보사부는 또 병.의원에 대해서는 가급적 야간진료를 실시하는 등 연장
진료체제를 운영해주도록 요청했다.

보사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폐업시 약품공급방안을 일선 시.도에 시
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