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소값이 심상치 않다.
올들어 계속 상승세를 보이던 산지 소값은 지난 8월26일 최고치를기록
한 이후 하락세로 반전, 연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8월26일 2백36만1천원으로 최고치에 올
랐던 산지 소값은 27일 2백35만2천원으로 떨어진 이후 1일평균 1만원 가
량씩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값은 9월1일에는 2백33만2천원, 9월6일에는 2백28만4천원으로 기록
하고 있다.
농림수산부 관게자는 최근의 소값 하락현상에 대해 "소사육 두수증가
와 쇠고기 소비감소로 인한 것"이라며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