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이 강판내부 결함유무판별용 초음파센서를 상품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초음파센서는 그동안 실험실등에서 자체수요충당용으로 제작되기는
했으나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상품화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인데 초음
파탐상의 핵심부품인 이제품이 포철과 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공동개
발팀에 의해 상품화돼 상당량의 수입대체효과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품은 포철 2후판공장및 선재공장의 라인에 설치,강판내부에 있는
결함의 크기및 위치 형태등을 판별하는데 쓰이게 된다.

포스콘은 이제품의 개발을 계기로 앞으로 초음파센서의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계측기기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