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지구등 서울시내 4개 택지개발지구의 개발사업이 내달부터 본격화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9일 현재 협의보상이 추진중인 창동2, 월계6지구에
대해 다음달 중순까지 보상을 마무리 짓고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토지가격 감정평가작업이 진행중인 월계5지구와 지난 7월24일부터 협의
보상에 들어간 거여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단지조성공사를 벌이기로 했
다.
공사측은 이들 4개지구에 대해 95년10월까지 6천4백60가구의 아파트를 직접
건립하는 한편 월계5지구와 거여지구에는 일부 택지를 민간에 분양,각각 3백
80가구와 5백40가구의 국민주택초과규모의 민영아파트를 건립토록할 방침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