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실업은 9일 충남 아산군 BOPP(이축연신폴리프로필렌)필름공장내에
1백억원을 투자,연산 2천4백t규모의 통기성필름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통기성필름은 통풍및 투습효과가 뛰어나고 외부의 물기를 차단하는 투습
방수필름으로 체내의 땀 습기등을 발산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화승실업은 이번 통기성필름생산공장 준공으로 식품포장재 산업재필름에
서 1회용 생활용품필름까지 공급할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통기성필름을 생산하고 있는 나라는 현재 일본뿐이며 국내에서는 (주)쌍
용등에서 수입해왔다. 화승실업은 일본 스미토모화학과 기술제휴,국내에
서는 처음으로 통기성필름을 생산하게됐다고 밝혔다.
화승실업은 1회용 아기기저귀 골프복 우의 방제복 건조제포장제 업체들에
통기성필름을 공급,연간 7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