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현금퇴장 1조원..제일경제연구소, 추정/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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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중 제도금융권으로부터 퇴장한 현금은 1조원에 달하며
금융실명제 시행이후 하반기에도 6천5백원정도가 추가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제일경제연구소는 9일 "현금퇴장분 추정과 파급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70년대이후 통화변동추이를 이용해 추산한 결과 금년 1.4분기
2.4분기중 현금통화(평잔기준)가 각각 4천7백58억원,5천5백63억원 가량
금융권에서 퇴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7년간 연평균 현금통화증가율(15%)이상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현금통화량을 퇴장한 것으로 계산, 추정한 것이다.
이같은 방법으로 하반기중 현금통화증가율이 지난7,8월수준인 35%정도를
유지할때 현금퇴장분을 추산해보면 6천3백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통화승수(5.7%)를 감안한 총통화(M2)감소분은 상반기중
5조8천5백19억원으로 M2증가율이 6%포인트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내고
하반기중엔 8.8%포인트 낮아지는 영향을 내는 것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지난5~7월중 M 증가율이 연간 목표치를 웃도는 18.7%에 달했지만
현금퇴장분을 고려하면 실질 통화공급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지적,하반기
에도 이를 감안해 통화공급을 보다 신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했다.
또 현금의 급속한 퇴장은 시중유동성을 감소시켜 금융시장위축과
금리상승을 유발할수 있다며 퇴장한 현금을 금융기관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채권상품개발및 금융 조세 행정상의 보완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실명제 시행이후 하반기에도 6천5백원정도가 추가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제일경제연구소는 9일 "현금퇴장분 추정과 파급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70년대이후 통화변동추이를 이용해 추산한 결과 금년 1.4분기
2.4분기중 현금통화(평잔기준)가 각각 4천7백58억원,5천5백63억원 가량
금융권에서 퇴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7년간 연평균 현금통화증가율(15%)이상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현금통화량을 퇴장한 것으로 계산, 추정한 것이다.
이같은 방법으로 하반기중 현금통화증가율이 지난7,8월수준인 35%정도를
유지할때 현금퇴장분을 추산해보면 6천3백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통화승수(5.7%)를 감안한 총통화(M2)감소분은 상반기중
5조8천5백19억원으로 M2증가율이 6%포인트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내고
하반기중엔 8.8%포인트 낮아지는 영향을 내는 것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지난5~7월중 M 증가율이 연간 목표치를 웃도는 18.7%에 달했지만
현금퇴장분을 고려하면 실질 통화공급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지적,하반기
에도 이를 감안해 통화공급을 보다 신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했다.
또 현금의 급속한 퇴장은 시중유동성을 감소시켜 금융시장위축과
금리상승을 유발할수 있다며 퇴장한 현금을 금융기관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채권상품개발및 금융 조세 행정상의 보완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