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청와대, 재산실사업무 사실상 총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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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공직자 재산실사와 관련해 국무총리 제4조정관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자신들은 뒷전에 물러나 있는 것이 마치 청와대가 뒷전
에서 모든 것을 원격조종하는 것으로 비치자 몹시 신경을 쓰고 있다.
고위관계자는 "청와대는 이번에 완전히 손을 빼는 것이냐?"는 질문에
"청와대는 모든 업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혀 간접적으
로 청와대가 사실상 이번 실사업무를 총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등록마감 이후 한달 동안 청와대가 등록의무자에
대해 사전에 실사하지 않았느냐?"는 의문에 대해 "어떻게 화장실에 간
것까지 다 말할 수 있느냐?"고 말해 묵시적으로 이를 시인했다.
전면에 내세우고 자신들은 뒷전에 물러나 있는 것이 마치 청와대가 뒷전
에서 모든 것을 원격조종하는 것으로 비치자 몹시 신경을 쓰고 있다.
고위관계자는 "청와대는 이번에 완전히 손을 빼는 것이냐?"는 질문에
"청와대는 모든 업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혀 간접적으
로 청와대가 사실상 이번 실사업무를 총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등록마감 이후 한달 동안 청와대가 등록의무자에
대해 사전에 실사하지 않았느냐?"는 의문에 대해 "어떻게 화장실에 간
것까지 다 말할 수 있느냐?"고 말해 묵시적으로 이를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