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가 이르면 이번 주말께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것으로 알려
진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대규모 궐기대회
를 열기로 했다.
대한약사회의 집회일인 13일에는 전국 대다수 약국이 문을 닫을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약사회의 결정과 상관없이 스스로 이날부터 계속
해서 문을 열지 않는 약국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대한약사회는 입법예고 기간에 최선을 다해 <>한-양방 의약분업 시기의
명시 <>약사의 한약취급 차별계획 철회등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최
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나 약사회의 이런 입장과 달리 약사회 경북
지부에서는 폐업 실행문제를 논의하는등 중앙회의 계획에서 벗어날 움직임
을 보여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