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0일 이달 8일부터 산출시험(DST)에 들어간 대륙붕
6-1광구 고래-1 시추정에서 10일 오전 9시10분 가스가 분출됐다고
밝혔다.
가스가 분출된 지점은 시추심도 3천88~3천1백20m 구간으로 예상
가채 매장량은 4백만~5백60만t이며 시추를 담당하고있는 한국석유
개발공사는 10월초에 입체적 물리탐사(3-D)를 실시한 후 내년부터
평가시추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공자원부는 가스층의 경제규모는 가채 매장량이 6백만t 이상
되어야 하나 물리탐사를 통해 이미 확인된 D-3 구조의 2백20만t
등 인근 지역의 가채매장량을 고려할 때 경제성 규모의 확보는 무
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