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름값 90년이후 최저수준...국제수지개선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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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름값이 지난 90년 걸프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져 올해 우리
나라의 국제수지 개선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오만유를 기준으로 할 때 이날의 현물시장 값
은 배럴당 14.68달러로 90년 걸프전 이래 최저시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9
월(18.86달러)에 비해서도 22.2% 떨어졌다.
상공자원부는 국제 기름값이 이처럼 떨어짐에 따라 원유도입가가 전년
대비 배럴당 1달러 정도 하락하면서 올해 1백33억달러로 예상했던 원유도
입액이 5억달러 줄어 국제수지가 그만큼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산유국들이 월말에 열리는 협상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로서 국제 기름값이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며 유가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공자원부는 또 나프타 아스팔트 등 국내가격이 자유화된 산업용 석유
제품의 값도 내려 생산자물가도 약간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했다.
그러나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은 정부 고시가격제로 정부의 인하계획이
없어 소비자물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나라의 국제수지 개선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오만유를 기준으로 할 때 이날의 현물시장 값
은 배럴당 14.68달러로 90년 걸프전 이래 최저시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9
월(18.86달러)에 비해서도 22.2% 떨어졌다.
상공자원부는 국제 기름값이 이처럼 떨어짐에 따라 원유도입가가 전년
대비 배럴당 1달러 정도 하락하면서 올해 1백33억달러로 예상했던 원유도
입액이 5억달러 줄어 국제수지가 그만큼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산유국들이 월말에 열리는 협상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로서 국제 기름값이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며 유가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공자원부는 또 나프타 아스팔트 등 국내가격이 자유화된 산업용 석유
제품의 값도 내려 생산자물가도 약간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했다.
그러나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은 정부 고시가격제로 정부의 인하계획이
없어 소비자물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